진도 여객선침몰 사고에 울산지역 고교생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해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교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18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동구 방어진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도에 있는 피해자들에게 구호품을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또래의 단원고 학생들이 피해를 당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필요한 생필품인 치약, 휴지, 커피믹스 등을 모아 이날 오전 택배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 구호품을 전하게 됐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 학교뿐 아니라 인근 H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긴급 학생회의를 한 뒤 물품을 모은 뒤 피해자들이 있는 진도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지역에는 방어진고등학교의 물품 전달에 이어 일선 고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호품을 보내기 위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진도 여객선침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는 총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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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울산고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