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의 농촌선교훈련원과 선교국이 '생명의 망 잇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교회와 도시교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기감은 이미 지난 1월부터 '생명의 망 잇기' 조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전국의 기감 소속 농어촌교회의 생산품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조사된 결과는 농촌에서 생산되는 생산물을 도시 교회 교우들과 나누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감은 '생명의 망 잇기' 프로그램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감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다양한 형태로 나눔으로써 농촌교회 교우들에게는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고, 도시교회 교우들에게는 건강한 생명을 보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농산품의 목록과 가격, 생산 시기, 사진 등을 조사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기감은 지난 3월 강원도 원주제일감리교회에서 세미나를 연 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한 달에 한 차례 권역별 세미나를 연다. 기감은 세미나에서 '생명의 망 잇기''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도농교회 상생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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