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 스토리텔링 반에서 복음을 제시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갈보리침례교회(담임 원재춘 목사) 제8회 한미전도대회가 일주일여간 844명의 결신자를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서울 독산동에 위치한 갈보리교회는 매년 美 테네시주 낙스빌에 위치한 파크웨이침례교회의 베니 헤기(Benny Hagie) 목사를 비롯한 10여명의 전도대를 초청해 이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 전도에 나서고 있다.

갈보리교회는 전도대회 기간 동안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930여명을 교회로 초청, 미국 전도대원들과 함께 4영리 등 복음을 제시했다.

▲베니 헤기 목사가 한 학생에게 4영리를 들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인 15-16일 오후 실시된 영어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마을에는 이틀간 270여명의 유치부·초등부 학생들이 교회를 찾아 미국 전도팀과 함께 영어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영어노래 부르기 외에 스낵바, 쿠킹 클래스, 병원, 여행사, 경찰서, 영어를 활용한 게임, 스토리텔링 등을 영어로 체험했다. 특히 스토리텔링반에서는 복음을 영어로 듣고 영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갈보리교회 관계자는 “이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동안 이들의 부모들도 교회에 머무르는 것을 감안해 갈보리교회는 이들을 위한 ‘바자회’도 열었다. 성도들이 내놓은 물품들과 미국 전도대가 가져온 여러 물품들을 전시했고, 학부모들이 쉬는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쿠킹클래스 모습.

원재춘 목사는 “미국 전도팀의 헌신과 성도들의 전도 열정이 아름답다”고 말했고, 헤기 목사는 “올해는 영어마을을 통해 실제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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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교회 #한미전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