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진보적인 프로그레시브 사운드, 힐송 유나이티드 '리믹스 프로젝트'"

힐송 유나이티드(Hillsong United)의 힐송 화이트 앨범(the white album), 리믹스 버전이 출시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워십팀, 힐송 철치(Hillsong Church) 소속의 CCM 록밴드 힐송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일렉트로닉 리믹스 프로젝트다.

이 앨범은 유나이티드를 통해서 출시된 노래들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곡들을 엄선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엔지니어들이 리믹스한 컬렉션 앨범이다.

'Hosanna', 'With Everything', 'Search My Heart', 'From The Inside Out', 'Like An Avalanche'와 같은 곡들을 모아 현대 트렌드와 젊은 세대에 맞는 다양한 버전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리믹스했다.

음반이 출시되면, 라이브 버전이나 어쿠스틱 버전 아니면 오리지널 곡들을 본인 스스로 리메이크 하는 일들은 드물다고 휫셔뮤직은 설명한다.

더 이상 손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통례라는 것이다. 휫셔뮤직은 "하지만 이번 음반을 들어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짓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라 말한다.

이 앨범은 무려 12명의 레코딩 아티스트들이 14곡의 워십뮤직을 나누어서 리믹스했다.

이번 음반은 단순한 리믹스를 넘어서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방식, 크리스천 뮤직으로는 획기적인 사운드, 우리가 세상 음악을 통해서 여전히 접할 수 있는 사운드를 소개해준다.

유나이티드의 조엘 휴스톤은 "이 앨범이 새로운 세대가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개되기를 바란다"며 "그리고 우리의 초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높여드리며, 하나님께 열정을 가지라고 세대에 계속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창조적이고, 실험적이며, 음악적 표현들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힐송에 대해 설명을 조금 덧붙여보면,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힐송교회는 전 세계 예배 음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3대 단체 중 하나다. 1983년 8월 14일 브리이언 휴스턴 목사가 개척했고 Maranatha Music의 제프블록이 많은 곡을 쓰면서 자리잡았다.

그리고 얼마 후 달린 책(Darlene Zschech)이 힐송교회로 와 여성 워십 리더로 세워지면서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

힐송교회는 음악적으로 세대에 따라 다른 팀이 존재한다. Hillsong United, Hillsong Jam, Hillsong Kids가 있다.

현재는 힐송 유나이티드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음악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새로운 워십 인도자도 계속적으로 세워지면서 더 커지고 있다. 조엘 휴스턴이 리더이며 작곡부터 워십 인도와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힐송 유나이티드는 지금까지 18장의 예배 앨범을 발표했고, 특히 'Everyday(날마다)', 'King of Majesty(주님은 아시네)', 'God is great(위대한 하나님)', 'One Way(주 발 앞에 나 엎드려)', 'Mighty to save(내 주는 구원의 주)' 등은 국내에서 번안돼 많이 불려지고 있다.

힐송은 끊임없이 음악적인 혁신(innovation)을 시도하는 워십팀이다.

휫셔뮤직은 "그 실험적인 시도가 대중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키든, 혹은 매니아들이나 음악사역자들에게 국한 되어있든, 힐송의 그러한 용기와 도전이 오늘의 힐송뮤직을 이끌어왔기에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우리 또한 예배음악 사역자로서, 워십리더로서, 아티스트로서 그들의 이러한 정신에 격려받고 힘을 얻는다는 사실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앨범을 두고 여러 관계자들은 "2014년, Must Have 앨범"이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으로서 교회에서나 레코딩 스투디오에서 엔지니어로 사역하는 사람들이나, 더 프로페셔널 엔지니어를 지향하는 이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다.

휫셔뮤직은 "힐송의 도전정신, 실험정신도, 그리고 혁신적인 사운드가 우리 젊은 아티스트들과 교회에게도 선한 목적으로 전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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