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안에 있듯이, 우리도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라를 세우시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실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분명하고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역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에 있음을 분명히 알고 항상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을 열어 놓으며, 그분과 늘 사귐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서 뜻하신 길로 나가지 않고 욕망을 좇았음을 용서하옵소서. 욕망을 좇다 보니 자연은 끝없이 파괴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야 할 평화는 깨어지고 끊임없는 살상만이 반복되었습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게 하옵소서. 깨어 일어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힘써 외치게 하옵소서.

근신하여 깨어서 기도하여야 할 때입니다. 먼저 깨어 일어나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경건과 절제의 삶을 이루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막혀있던 통로를 넓혀서 그로부터 풍성한 은총의 물결이 우리 민족과 사회 속에, 그리고 이 세계 속에 넘치도록 하옵소서.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이루므로 주시는 긍휼과 풍성한 은총이 삶 속에 가득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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