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규 교수

"시험의 축복을 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느날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십니다. 말도 안되는 시험이지만, 아브라함은 순종했고, 여호와 이레의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전국기독교수연합(회장 이병원)이 최근 사랑의교회 서초성전에서 모임을 가지고, 이재규 교수(카이스트)를 초청해 그의 간증을 들었다. 이 교수는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축복"이라고 말하고, "시험으로 연단되고 다음에 축복을 받는 예비하는, 여호와 이레 같은 것"이라 했다.

이 교수는 "가끔 주시는 하나님의 시험은 '유혹'이 아니라 축복의 '테스트'이다"라고 말하고, "잘 통과해야 할텐데 우리는 얼마나 이를 준비하고 사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유학 기간 동안 하나님을 깊이 만났다고 한다. 하나님이 주신 고난과 역경을 이기는 힘을 유학기간 동안 길렀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전혀 가능하지 못했고, 성적도 간신히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갈 수 없는 학교에 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녔고, 마지막 학위를 받으면서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꼈다고 한다.

이후로 이 교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노력했다. 성령께서 필요하시는 것이라면 책의 인쇄를 내놓고자 했고, 대전 카이스트로 발령나서 갔을 때 황무한 캠퍼스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환상을 본 후에는 캠퍼스 선교사로 나서 지금까지 일해왔다고 한다.

특히 이 교수는 처음에는 카이스트 학생들을 식사 초대하고 복음을 전했으며, 조만간 성경공부 모임을 만들어 학생과 교직원, 교수가 나란히 앉아 성경을 배우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그는 "박사 40명을 배출했는데, 모두 스스로 세례를 받더라"고 했다.

이 교수는 세계인터넷선교학회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안식년 때 인터넷을 처음 봤는데, 그것으로 복음을 전하면 좋겠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그렇게 20해 전에 시작한 인터넷 선교는 QT를 중심으로 해서 회원을 30만 명을 모았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현재 세계 오지에 복음을 전하고 가정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온오프 신학교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 세계인터넷선교학회는 아랍어로 복음을 전하고 찬양이 울려퍼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파송한 해외 선교사들을 위해 인터넷 신학교를 만들어 도울 방침이라고 한다. 이 교수는 "선교사들이 신학적으로 재충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인터넷 선교를 위해 전자상거래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이 분야에서 이 교수를 '선구자'로 모시고 있다고 한다. 그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반드시 더하여 주신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전국기독교수연합 모임에서 성경봉독은 지준형 교수가 하고, 이재규 교수의 강연 후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박창일) "전기연을 위해"(정광숙) "캠퍼스와 파우아를 위해"(장영백) 함께 기도했다. 축도는 장갑덕 목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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