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미국 정부는 시리아 화학무기의 일부를 미국 정부 소유의 213m 규모 선박을 이용해 공해상에서 파괴할 것을 제안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27일 말했다.

이 계획은 아직 최종적으로 화정되지 않았으며 그 내용은 미 해군 군함이 근접 순시하는 가운데 공해상에서 화학무기를 처리하는 것으로 그 해역은 지중해가 유력하다고 이 관리들은 말했다.

이 미국 선박은 미 국방부가 개발했으나 아직 실용된 적이 없는 방식으로 화학무기를 파괴하게 된다.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공격으로 1천30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8월23일(현지시간) 아사드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주 요르단 시리아 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수 백 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화학무기로 희생된 민간인들, 특히 숨진 아이들의 사진을 들고 나와 아사드를 강하게 비난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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