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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추위는 다음달 중순부터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 '1개월 전망'을 통해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시적인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과 다음달 초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다음달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3~5℃)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4~1㎜)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초순은 북쪽의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평균기온, 평균 최고기온, 평균 최저기온 모두 1973년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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