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군은 3일 무인정찰기(드론)가 기술적인 결함으로 가자지구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스카이라크'(Skylark) 드론의 추락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첩보와 무장세력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하고 있다. 가자지구에는 이곳을 장악하고 있는 하마스 무장단체와 여타 다른 무장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 드론을 나포했다"고 밝혔으나 관련 사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드론 추락으로 하마스의 수중에 기밀 또는 과학기술이 들어갔는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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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