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표류하던 20대 외국인 남성이 24일 해경에 구조됐다. 당국은 이 남성이 밀입국을 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 46분께 부산 남외항 묘박지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급파해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물에 떠 있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A(20대)씨를 무사히 건져 올렸다. 발견 당시 A씨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사진=뉴시스]
A씨는 해경 조사에서 “구조되기 약 4시간 전 원양어선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A씨의 무단이탈 시도 여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