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빛소망안과 최경배 원장
JC빛소망안과 최경배 원장이 진료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눈의 변화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어느 날부터 신문이나 휴대전화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색깔이 변색되어 보이거나 낮에 유독 뿌옇게 보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단순한 노안이나 피로가 아니라 백내장 등 안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여의도에서 수십 년간 진료를 이어온 JC빛소망안과 최경배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백내장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입니다.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색이 선명하지 않게 느껴지고, 야간에 빛이 번지거나 눈부심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여부와 시기는 환자의 증상과 눈 상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최 원장은 “녹내장도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질 수 있는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압과 시신경, 시야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장년층이나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신의 눈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스마일 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의 형태를 교정하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스마일 라식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최 원장은 말한다. 각막의 두께와 형태, 근시 정도, 안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 뒤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ICL은 각막을 절삭하는 대신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근시 정도나 각막 상태에 따라 라식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최 원장은 “결국 시력교정술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수술을 먼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눈 상태에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라고 했다.

최 원장의 진료 이력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 의료선교 활동이다. 최 원장은 의료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해외 지역을 찾아 안과 진료와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 왔다. 병원 측은 지금까지 19개의 국가에서 90회에 걸쳐 약 5천 건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환자를 직접 만나 진료해온 경험은 최 원장에게 또 하나의 임상 경험으로 축적됐다. JC빛소망안과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눈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치료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진료를 강조하고 있다.

최 원장은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 평소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눈이 침침하거나 시야가 달라졌다면 단순히 ‘나이 탓’으로 넘기기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오늘도 휴대전화 화면을 가까이 가져가 읽고 있다면, 혹은 색깔이 변색되어 보이거나 낮에 유독 뿌옇게 보인다면, 작은 변화에서 눈 건강을 점검해보는 것, 그것이 건강한 시력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