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최근 불거진 요거트 아이스크림 판매가 논란에 대해 미국 본사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정준하는 미국 시애틀 브랜드인 '헬레니카'를 3년 동안 준비해 국내로 들여왔다. 그러나 한 가지 맛을 담는 싱글 컵이 7500원에 책정되면서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판매 목록을 보면 두 가지 맛 미디엄 사이즈는 9800원, 세 가지 맛 라지 사이즈는 1만4500원이다.

이를 두고 일부 소비자는 “아이스크림 한 컵이 밥 한 끼 가격”이라며 부담을 나타냈다. 반면 미국 현지 싱글 컵 가격이 6.95달러(약 9221원)인 점을 들어 국내 가격이 더 낮게 책정됐다는 의견도 맞섰다.

정준하 '미국 본사와 가격 논의하겠다'
[사진=뉴시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자숙 중 아니냐”며 가격 논란을 꺼내자, 정준하는 “가만히 있으면 넘어갈 걸 왜 논란이 더 키우냐. 다른 기사 나서 다 묻혔는데”라며 반응했다. 주우재가 “여긴 가격이 괜찮다”고 말을 보탰고 허경환은 “그렇게 이민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얘기 들어보니까 정 여사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 답답하다고 하더라. 가격을 본사에서 정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우재가 “우리도 간 거 아니냐. 그런데 기사가 '유재석 , 주우재가 추천한 아이스크림'이라고 났더라”고 하자 유재석은 “난 추천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준하는 “내가 방송 나갈 때 시애틀에 있다. 그때 가서 잘 좀 얘기하고 오겠다”며 현지 본사를 찾아 가격 문제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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