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과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에 김종준 목사 취임감사예배
주요 인사들이 김종준 목사의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 및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 취임을 기념해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감사예배 후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과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에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원로)가 취임했다. 김종준 목사의 취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는 27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으며, 원로목회자와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대표회장 취임은 원로목회자의 역할과 사명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예배와 친교, 봉사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적 방향성이 강조됐다.

◆ 원로목회자 사명 강조… “섬김과 연합의 자리 될 것”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과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에 김종준 목사 취임감사예배
김종준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취임 인사말을 전한 김종준 목사는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하며, 원로목회자의 현실과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김 목사는 “연합회는 2010년 설립 이후 매주 예배와 친교, 봉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교회와 이웃을 섬겨온 공동체였다”며 “한 시대 강단을 지켜온 목회자들이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며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 연합의 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로목회자의 현실적 어려움도 짚었다. 그는 “은퇴 이후 많은 목회자들이 생활의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연합회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대표회장직에 대해 “명예가 아닌 섬김의 자리이며, 앞서기보다 함께 걸어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합회가 더욱 은혜로운 예배 공동체, 따뜻한 친교 공동체,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공동체로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그는 “원로목사는 사역에서 물러난 존재가 아니라 기도와 사랑으로 교회와 사회를 붙드는 존재”라며 “삶과 기도로 믿음의 향기를 전하는 사명을 계속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취임에 대해서도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공동체가 다시 하나 되어 시대적 사명을 붙드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환영사·권면사 이어져… 원로목회자 역할 재조명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과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에 김종준 목사 취임감사예배
이사장 김호일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환영사를 전한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이사장 김호일 목사는 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의 공동체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연합회는 예배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믿음을 새롭게 하고, 친교로 서로를 격려하며,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해 온 공동체”라며 “오늘도 기도와 사랑으로 교회를 섬기는 살아 있는 신앙 공동체”라고 말했다.

이어 “원로의 자리는 뒤로 물러나는 자리가 아니라 더 깊은 기도와 넓은 사랑으로 공동체를 지탱하는 자리”라며 “새 대표회장이 이러한 정신을 이어 더욱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과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에 김종준 목사 취임감사예배
엄기호 목사(왼쪽, 직전 대포회장)가 목사(오른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권면사에서 김진호 목사(본회 고문)는 원로목회자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건강한 원로들이 교회와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상복 목사(본회 고문)는 “김종준 목사의 취임은 다음 세대 목회자들에게도 큰 축복”이라며 “대표회장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송용필 목사(전 5대 대표회장)는 “그리스도인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받은 하나님의 대사”라며 “김종준 목사가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국회의장 우원식 의원과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 “최후의 승리자” 설교… 복음과 영성 강조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과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에 김종준 목사 취임감사예배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 제8대 대표회장과 (사)한국노숙자총연합회 이사장 김종준 목사 취임감사예배 진행 사진. ©장지동 기자

이날 예배는 김화경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송용필 목사의 대표기도, 정인애 목사의 성경봉독, 원로목자찬양대의 찬양 등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이용규 목사(본회 고문)가 맡아 ‘최후의 승리자’(고린도전서 15장 57~58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복음의 능력을 확신해야 한다”며 “성경을 능가하는 책은 없고, 신앙의 가치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령 충만함을 통해 영적 가치관을 확립해야 한다. 사도 바울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속한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이 시대는 사명자를 필요로 한다”며 건강을 지키며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당부했다.

이후 꽃동산교회찬양대의 헌금송과 현광희 목사의 헌금기도, 설립인 이주태 장로의 광고가 이어졌으며, 예배는 최복규 목사(본회 고문)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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