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의 관계자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의 관계자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6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67일째인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1628만397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개봉작 ‘극한직업’의 최종 관객수 1626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번 기록으로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1위는 2014년 개봉한 ‘명량’으로, 1761만명의 관객을 기록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약 두 달이 지난 시점에도 관객 증가세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상영 10주차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관람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일반적인 흥행 곡선을 넘어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입소문과 재관람 수요가 더해지면서 관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계에서는 현재의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최종 관객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인물 간 관계와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단종의 비극적인 서사를 통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며 관객들의 재관람을 유도했고, 이른바 ‘N차 관람’ 현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소재와 감정 중심 서사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소문과 재관람 수요가 더해지며 장기 흥행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상영 기간에 따라 최종 성적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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