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교수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제자 사랑과 대학 발전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남대에 따르면 여교수회와 은퇴교수회(성지회)는 최근 각각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마련해 학교에 전달했다.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와 기금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
성지회는 지난 9일 오전 본관 1층 한남기독교전시관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현영석 회장이 이승철 총장에게 1004만원을 전달했다. 성지회는 2024년 1000만원, 2025년 562만원에 이어 올해도 기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약 200여 명의 은퇴교수들로 구성된 성지회는 장학금 기부 캠페인과 학생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오랜 기간 학교와 함께해 온 구성원으로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여교수회도 개교 70주년을 맞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70여 명의 여성 교수들이 참여한 여교수회는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미은 여교수회장(사회복지학과)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수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승철 총장은 “교수들의 소중한 기부 뜻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과 연구환경 개선, 대학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금을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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