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2026학년도 세족식 개최
명지대학교 교수들이 2026학년도 수난절 세족식에서 학생들의 발을 직접 씻기며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명지대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수난절을 맞아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026학년도 수난절 기념 세족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2001년 시작된 세족식은 올해로 25년째를 맞으며, 명지대의 대표적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세족식은 교수들이 제자들의 발을 직접 씻겨주며 사랑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로, 대학 공동체 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캠퍼스에서는 4월 1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두 차례 세족식이 열렸으며, 총 10명의 세족 위원이 참여하고 약 1,1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인문캠퍼스에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9회 세족식이 진행됐으며, 48명의 세족 위원이 참여하고 약 3,000명의 학생이 함께했다.

행사는 교목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백성우 교목실장의 사회로 초대의 말씀, 특송(현악 4중주), 기도, 성경 봉독, 세족, 말씀, 광고,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세족식은 스승이 제자의 발을 직접 씻는 의식을 통해 섬김과 사랑의 정신을 나누고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3월 31일 낮 12시 인문캠퍼스 세족식에는 임연수 총장을 비롯해 한영근 교학부총장, 박영규 사회과학대학장, 김건하 경영대학장, 이은경 미디어·휴먼라이프대학장, 이강선 인공지능·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미숙 미래융합대학장, 문선웅 아너칼리지학장, 김재구 인문 교수기도회 회장, 김명선 경영학부 교수 등 총 10명이 세족 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연캠퍼스 김정인 학생(정보통신 25)은 “교수님께서 직접 무릎을 꿇고 발을 씻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섬김의 의미를 느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나도 주변 사람들을 먼저 섬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번 세족식을 통해 대학 공동체가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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