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장기기증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엄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4월부터 ‘2026 리본클래스’ 기본 과정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본클래스는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와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의 가치를 함께 담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리본클래스는 기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했다. 신규 참여자를 위한 기본 과정과 기존 수료자를 위한 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웰다잉 교육 통해 삶의 의미 성찰 기회 제공
리본클래스 기본 과정은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총 4회기로 구성된 교육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웰다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버킷리스트 작성과 사망기 작성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장기기증의 의미와 연명의료결정제도 등 삶의 마지막 선택과 관련된 제도를 배우고 실제적인 준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법률 전문가와 함께 유언장 작성과 상속 관련 내용을 학습하며 현실적인 준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묘비명을 작성하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웰다잉 교육 전문 강사와 법률 전문가, 장기기증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삶의 가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여가 생명나눔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리본클래스는 교육 참여 자체가 생명나눔 활동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참가비는 저소득층 장기부전 환자의 장기이식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의 의미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명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개인별 인생 기록 노트 제작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지원, 수료증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웰다잉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 3인까지 동반 신청도 가능하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리본클래스를 통해 생명나눔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기증과 웰다잉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통해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화 과정인 ‘re:리본클래스’의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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