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박사
김영한 박사 ©기독일보 DB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6년 부활절을 맞아 6일 논평을 발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죄와 죽음의 권세를 극복한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하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부활의 증언자로 살아갈 것을 촉구했다.

샬롬나비는 논평에서 “부활은 단순한 종교적 상징이 아니라 인류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라며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제자들의 변화와 순교적 삶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활은 인류가 극복할 수 없었던 죽음의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이자 결정적 승리”라고 밝혔다.

또한 단체는 부활의 의미를 정의와 사랑의 승리로 해석했다. 샬롬나비는 “불의가 판치는 세상 속에서도 부활은 정의의 최종적 승리를 선포하는 사건”이라며 “증오와 갈등을 넘어 사랑과 화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활이 예수의 신성을 증거하는 사건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샬롬나비는 “부활은 예수가 단순한 도덕적 스승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는 결정적 증거”라며 “기독교 신앙의 핵심 토대”라고 밝혔다.

이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새로운 생명의 질서가 열렸다”며 “그리스도인은 이 생명의 질서를 따라 이웃과 세상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샬롬나비는 한국교회의 시대적 책임을 강조하며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이 심화된 상황에서 교회는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고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체는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이란을 둘러싼 무력 충돌 상황을 지적하며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부활의 은총이 전쟁의 참혹한 현실 가운데 임해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끝으로 “부활절이 단지 종교적 기념일에 머무르지 않고 고난받는 이들에게 소망을 주는 실제적 사건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지구촌 평화를 위한 중보의 사명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