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AP/뉴시스】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볼넷을 골라내고 있다. 2013.8.11   ©AP/뉴시스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2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타석에서 상대 선발 조니 헬위그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4회 내야땅볼, 네 번째 타석이었던 4-3 6회 1사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의 시즌 99번째 볼넷이었다. 이후 추신수는 보토의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100득점 고지에도 올랐다. 8회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추가했다.

타율은 2할8푼9리, 출루율은 4할2푼2리로 각각 올랐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3번째로 100득점을 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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