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박경수, 장신대)가 신학대학원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미래 목회자 양성 기반 강화에 나섰다.
장신대는 최근 ‘씨토스(Sitos) 700’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대학원생들의 수업료 지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신학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씨토스’는 헬라어로 ‘밀’을 의미하며, 한 알의 밀처럼 헌신된 사역자를 세우겠다는 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교회와 개인 후원자들이 신학생 양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후원자는 특정 사역자를 지정해 지원하거나, 신학생 한 명의 연간 등록금을 전액 후원할 수 있으며, 소액 기부를 통해 여러 후원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도 마련됐다.
학교는 우선적으로 신학대학원 신입생들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학년도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입학 초기 등록 비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교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박경수 총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체적 책임을 바탕으로 신학 교육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학생들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학문과 영성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지원이 교회와 사회를 섬길 지도자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신대는 씨토스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회와 협력해 차세대 목회자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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