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국제교류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도 겨울학기 한국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문화 체험 행사를 12일 본관 무도 실습장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고 기본 동작과 발차기, 송판 격파 등을 실습했으며, 태권도 시범단의 시연을 관람하며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경험했다.
신세룡 한국어학당 팀장은 “한세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이 학위과정 교육과정과 함께 한국어 교육과정에 참여하면서 유학생들이 생활하는 한국의 문화적 이해도 함께 넓힐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한국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오늘 태권도 문화 체험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태권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끼는 유익한 시간으로 보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세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2025학년도 2학기 기준 한세대학교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171명이 재학 중이며, 이 가운데 학부 과정이 10%, 대학원 과정이 90%(석사 34%, 박사 5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43명은 2025년 겨울학기 한국어 교육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국제교류교육원 산하 국제교류팀과 한국어교육팀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등 산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정주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와 연계한 우수 유학생 유치와 체계적인 유학 비자 관리를 통해 글로벌 캠퍼스 조성과 유학생 만족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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