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AI 활용 인재 부트캠프’ 개최

생성형 AI 실습 중심 교육으로 학생 AI 활용 역량 강화

한세대학교 AI 활용 인재 부트캠프 참석자 기념 사진.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교육혁신원 주관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AI 인사이트 교육과정’의 심화 단계인 ‘AI 활용 인재 부트캠프(HANSEI AIX Bootcamp)’ 생성형 AI 실습 마스터 1 DAY 행사를 12일 본관 105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세대학교는 앞서 기초 단계로 ‘AI 리터러시 이해 및 윤리 교육’을 지난 1일 진행했으며, 응용 단계에서는 ‘분야별 AI 적용 사례 학습’으로 AI와 인문학(4일), AI와 디자인(5일), AI와 IT(10일) 등의 강의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AI가 인문학·디자인·IT 분야 전반에서 활용·확장되는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심화 단계인 AI 활용 인재 부트캠프는 AI Insight(이해), AI Creation(창작), AI Integration(통합과 완성)으로 이어지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에는 생성형 AI의 동작 원리와 최신 동향, 산업 분야별 AI 활용 사례 분석을 통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웹 크롤링 실습, AI 기반 이력서 및 경험 기술서 생성, 면접 스크립트 작성, n8n AI 에이전트 구성 등 즉각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실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GitHub와 Python 활용 가이드를 바탕으로 개인별 AI 학습 루틴을 설계하고,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세대학교 AI 활용 인재 부트캠프 진행 사진. ©한세대 제공

이용진 한세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부트캠프는 AI 리터러시에 대한 학습을 기초로 실제적인 활용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로서 기획되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활용 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인공지능 융합(AI+X)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 인사이트’ 교육과정과 ‘AI 활용 인재 부트캠프’를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