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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8일 온라인 기반 기부 프로젝트 ‘나눔ON’ 캠페인을 오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갓튜버홀딩스와 협력해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과 기부를 연계하는 e-바자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세군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기부 참여를 늘리고, 기부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캠페인에는 유튜브 채널 ‘이도현의 변화일지’ 등 다수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며, 관련 콘텐츠 시청 및 제품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일부가 자동 기부된다.
기부금은 회차별로 구세군 7대 사업 가운데 한 분야를 선정해 사용될 예정이다. 첫 회차는 천연 소화 효소 브랜드 ‘허브이오(Herbio)’ 협찬으로 진행되며, 결식아동 및 청소년 식사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기부 참여층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97년째를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은 12월 31일까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지역 300여 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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