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제공
 ©자이언트스텝 제공

체험형 전시 ‘킹 오브 킹스: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The Greatest Love)’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자이언트스텝은 “주말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이 늘고 있으며, 11월 29일 토요일 기준 약 50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 10월 개막 이후 네이버 전시 부문에서 4.8점대(5점 만점)의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본 전시는 장성호 감독이 제작한 동명 영화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관람객이 이야기 속 인물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된 immersive 전시 형식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영화 시각효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빛, 음향, 오브젝트 등을 활용한 공간 연출을 도입했다.

전시는 △예수의 생애 △희생 △부활을 포함한 성경 서사를 5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공간에는 축소 모형과 인터랙티브 장비를 배치해 몰입도를 높였다. 후반부에는 약 16분 분량의 멀티미디어 영상이 상영된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연령과 종교 배경을 구분하지 않고 관람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며 “메시지 전달과 체험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전시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전시홀에서 진행되며, 관람 기간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이언트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