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사무엘상 큐티강해 네 번째 시리즈 <위기!입니다>가 출간되었다.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 <그럼에도 사랑하심>, <다 이유가 있습니다>에 이어 사무엘상 23장부터 31장까지의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며, “어떻게 사울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다윗의 시대는 열렸는가”라는 핵심 질문을 다룬다.
책은 ‘성도에게 위기는 없다’는 선언으로 시작한다. 김양재 목사는 모든 위기의 순간이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한다. 사울과 다윗의 인생은 모두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그 위기를 대하는 태도와 시선이 두 사람의 결말을 극명하게 갈랐다.
■ 사울에게는 위기, 다윗에게는 기회였다
사울은 준수한 외모와 권세를 가졌음에도 일생의 에너지를 다윗을 쫓는 데 허비했다. 결국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무너지고, 절망 속에서 생을 스스로 마감했다.
반면 다윗은 기름 부음을 받은 뒤 끊임없는 고난의 길을 걸었다. 사울의 추격, 백성의 배신, 블레셋 망명, 아말렉의 침략까지 쉼 없이 위기가 밀려왔다. 그러나 다윗은 위기 속에서 “어떻게 순종할까”를 먼저 고민했고, 도무지 용서할 수 없는 사울을 용서했으며, 자신의 잘못에 깊이 회개했다. 그 순간마다 하나님은 그의 길을 새롭게 여셨다.
■ “성도에게 위기는 없다, 오직 사명이 있을 뿐”
김양재 목사는 진퇴양난 같은 순간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분별하며 행할 때, 위기는 반드시 기회로 전환된다고 말한다. 성도의 진짜 사명은 한 영혼을 향한 관심과 구원으로 이끄는 삶이며, 위기야말로 그 사명을 다시 붙잡게 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
■ 사무엘상 마지막 장면에서 발견하는 오늘의 길
<위기!입니다>는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적 사건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세우도록 돕는 구체적 적용과 직설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무너져 내리는 시대 속에서 무엇을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사무엘상의 마지막 서사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준다.
■ 추천 독자 대상
이 책은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고 싶은 성도 ▲사무엘상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깊이 묵상하고 싶은 독자 ▲신앙의 시선을 재정립하고 싶은 개인·소그룹·교회 공동체 ▲김양재 목사의 큐티 강해 시리즈를 꾸준히 읽어온 독자들에게 추천된다.
위기의 이야기 속에서 구원의 길을 발견하게 하는 책, <위기!입니다>를 통해 하나님이 독자들의 삶에 이미 준비하신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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