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안양만안경찰서 업무협약 기념 사진. ©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 제공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안양시의 안양만안경찰서를 방문하여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해자 교정상담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기반의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양 기관은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가정 내 갈등과 관계적 문제로 발생하는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을 상담과 교육을 통해 해결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피해자 보호는 물론, 가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관계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내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고, 관계성 범죄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경찰 기관 및 교정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상담과 교정교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복적 정의 실현과 공동체 안전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 학회는 관계성 범죄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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