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복지기관으로 설립된 성민원은 설립 취지문에서 “기독교 정신으로 창조주의 뜻을 따라 사람을 사랑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350여 명의 직원들이 노인복지를 비롯해 장애인복지, 문화여가복지, 지역복지, 아동·청소년교육복지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성민소년소녀합창단, 성민무료급식센터, 성민청소년복지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성민 빛사랑 문화축제는 열한 번째 걸음을 내디뎠다”며 “오늘의 축제가 서로의 마음에 따뜻한 등불이 되어 웃음과 사랑으로 한 송이 백합꽃을 피우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민원의 날개로 저 황금성까지 날아오르고 대한민국의 복지를 밝히는 불꽃이 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성민원 기획홍보팀 서다은 씨의 사회로 시작된 ‘제11회 성민 빛사랑 문화축제’는 피아노 배한나, 바이올린 이지애, 첼로 한사랑 씨의 오프닝 공연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어 성민원 설립 27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과 내빈 소개가 있은 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권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애국가’와 ‘나의 살던 고향은’을 부르기도 했다.
가수 이평찬 씨와 나경화 씨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별빛 같은 나의 사랑’ ‘트로트 메들리’를 함께 부르며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참석자들이 다 같이 ‘성민의 노래’를 불렀고, 사회자의 광고와 내빈 및 출연자들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