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계할랄식품단지
 ©권요한 선교사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양주시 백석읍 백석장로교회에서 ‘이슬람 할랄 특강 및 중보기도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추진 중인 세계할랄식품 클러스터(WHFC) 조성 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지난 4월 30일 말레이시아 타드만소리그룹과 함께 세계할랄식품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발표문에 서명하며, 할랄산업단지 조성과 시장 확대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련 설명과 토론의 장이 열린 것이다.

이날 특강은 강승빈 선교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 선교사는 중동선교회 본부장과 한장총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홀리라이터스중보기도회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양주시 세계할랄식품단지(WHFC)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주시할랄클러스트반대시민연합이 후원한다. 참석은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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