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제41대 리턴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대표 사역 프로젝트 ‘복음의 단비’가 올해 여름에도 청소년사역 현장에서 결실을 맺었다.
2025년 ‘복음의 단비’는 청소년사역진흥원이 주최한 ‘코드블루: 그리스도로 다시 심장을 뛰게 하라’ 캠프(이하 복음과 단비)와 협력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청주 바나바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과 스태프, 운영진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신대 재학생들이 찬양팀·운영 스태프·교사로 섬겼다. 찬양은 서울신대 찬양선교단 ‘증인들’이 맡았고, 개회예배에서는 임우현 목사(번개탄TV)가 말씀을 전했다. 저녁 집회에는 유일 목사(기성선교사후보생), 주석현 목사(평택교회), 박노아 목사(라이트하우스 포항교회)가 강사로 나섰으며, 폐회예배에서는 홍순규 목사(청사진 대표)가 말씀을 전했다.
서울신대의 ‘복음의 단비’ 프로젝트는 단순 봉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생명력을 전하는 실천형 사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력 사역은 재학생들에게 헌신의 시간을, 청소년들에게는 신앙의 전환점을 제공했다.
소형근 학생처장은 “이번 사역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헌신적 섬김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이들을 통해 서울신대와 성결교단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캠프를 주최한 청소년사역진흥원의 홍순규 목사는 “서울신대 재학생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행 덕분에 캠프가 더욱 풍성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기도가 있었기에 많은 결신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의 소감도 이어졌다. 김예찬 총학생회장은 “죽어가는 영혼들이 그리스도로 다시 심장이 뛸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사역을 마친 후, 함께한 동역자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감사가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태프로 참여한 이은수 학생은 “이번 캠프는 저 자신도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교육자의 소명을 더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캠프에서 간증한 청소년 참가자들은 “이제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것 같다”며 “서울신대 선생님들이 너무 따뜻하고 진심으로 대해줘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복음의 단비’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사역자를 양성하며, 교회와 청소년 사역 현장을 지속적으로 섬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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