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몽골서 5박 6일 해외봉사 참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해외봉사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달 29일부터 7월 4일까지 5박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와 태를지 국립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한성연 연합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신학대학교를 비롯해 성결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등 한국성결신학연합회(한성연) 소속 3개 대학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학생과 인솔자 등 총 43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나눔과 섬김의 인성과 영성 함양’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한 국제아동센터 산하 ‘크리스티아나 노벨 고아원’과 ‘장애아동재활센터’에서 이뤄졌다.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은 음악교육을 맡아 악기 연주와 음악 놀이를 통해 아동들과 교감했으며, 성결대학교는 체육교육, 나사렛대학교는 미술교육을 담당해 협업을 이뤘다.

서울신학대학교 몽골서 5박 6일 해외봉사 참여
한성연 연합 해외봉사활동 진행 사진. ©서울신대 제공

또한 참가자들은 부채춤,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아동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울란바토르 인근 태를지 국립공원의 유목민 마을을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과 전통 유목 생활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신학대학교 학생처장 소형근 교수는 “이번 몽골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문화 간 소통과 지구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 참가자는 “낯선 땅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더 깊은 성장과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학대학교 몽골서 5박 6일 해외봉사 참여
2025 한성연 연합 대학 몽골 해외봉사 참여자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인성과 영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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