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다음 세대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향후 북한 사회의 변화를 전망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반도평화연구원은 오는 8월부터 '북한의 새세대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북한의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새로운 세대의 삶과 그 사회적 배경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연구원 측은 이번 아카데미에 대해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며 북한의 다음세대(어린이, 청소년, 청년)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북한의 새로운 세대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접하고, 향후 북한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전망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북한과 통일 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물론, 남북한 청소년 관련 활동가 및 비영리 단체 실무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체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되며, 전 강의에 모두 참석하는 것을 기준으로 접수되지만 강의별 개별 참여도 가능하다.
강의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15분부터 9시 15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 내 배너 또는 별도의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8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최·주관을 맡은 한반도평화연구원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북한의 다음 세대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중장기적으로 북한 사회 변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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