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상담학회 정심여자중고등학교 방문해 현장 교육연수 실시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 관계자들이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를 참관하고,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주최 측 제공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 성결대학교)는 최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를 방문해 현장 참관과 전문 교육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회 임원과 회원 15명이 참석해 여성 소년원의 교육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교정상담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학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프로그램은 정심여자중고등학교 내 주요 교육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한 견학으로 시작됐다. 이후 박성은 교정상담학회 학술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교정상담의 심리적 모델'을 주제로 한 1시간 분량의 교육연수가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상담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심리 이론과 실제 사례들이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심리 상담 모델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깊이 있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여성 청소년을 위한 교정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 실천의 방향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교정상담학회는 그동안 전국 여러 교정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정심여자중고등학교 연수 역시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교정상담의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학회는 앞으로도 상담전문가들의 실무 역량 제고와 교정상담 분야의 전문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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