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최근 태국 치앙라이 시청에서 치앙라이시와 교육, 기술, 예술, 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국제 교육 협력의 틀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연계를 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장종현 백석대 총장과 양병희 서울백석학원 이사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완차이 총수따나마니 치앙라이 시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장종현 총장은 “치앙라이는 교육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도시로, 백석대가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수진 간의 교류, 공동 연구, 장학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협력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차이 시장도 “이번 MOU는 치앙라이 지역 청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교육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는 이번 협정을 시작으로 태국은 물론,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육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특히 문화 교류와 기술 기반 교육 협력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과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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