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에 참석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모습. ©기독일보DB 제공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정비호 목사)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부회장 강정호)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2025년 기독장병 구국성회 및 결연축제’를 개최한다.
구국성회는 군 장병들이 6·25전쟁을 기억하고 국가와 군을 위해 기도하는 행사로, 올해로 34회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결연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비전2030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결연축제는 전역을 앞둔 장병과 이들의 연고 지역 교회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병이 전역 후에도 교회 공동체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군종목사단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 교회 50곳과 선교단체 10곳이 참여했으며, 총 565명의 장병이 교회와 연결됐다. 올해는 참여 교회 수를 확대해 더 많은 결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구국성회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김용의 선교사가 강사로 참석한다. 찬양 및 공연에는 드러머 리노, 가수 송지은, 아이자야씩스티원, 우미쉘밴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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