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와 산불 피해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국내 산불 피해 지역의 교회 재건과 지역 선교 복음화를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과 총 4억 5,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교회 재건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선교 복음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억 5,000만 원 규모의 재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산불로 피해 입은 백석교단 소속 교회를 중심으로 건축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회 지원 규모나 대상 수는 백석총회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선교 협력, 온마을 프로젝트, 희망상자 캠페인 등 향후 다양한 선교 사업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그동안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교단 차원의 협력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역 선교의 회복과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교적 시너지 창출과 통전적 선교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을 비롯하여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부문장, 이규환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장, 김종명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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