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
최근 부산 금정구 평안교회 5층 만사소년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만사소년, 사단법인 한생명복지재단, 재단법인 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가 ‘위기청소년, 미혼모, 약물중독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사역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회복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사소년은 위기 청소년 및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생명복지재단은 미혼모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오고 있다. 재단법인 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는 약물 및 중독 치유 중심의 중보기도사역과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미혼모, 약물중독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정서적·영적 지원과 상담, 교육, 자립지원, 중독 회복 프로그램, 후원 연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후 상호 협력의 방향성과 구체적 실천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이 협력이 한국 사회의 중독 예방과 회복, 청소년 보호, 여성 복지 향상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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