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제6회 커리어페스티벌 성료
 부스 운영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교내 평봉필드(대운동장)에서 진행한 ‘제6회 커리어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인 3,600여 명의 참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활동 중인 한동대 동문 멘토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참여 기업에는 LG전자, 한화로보틱스, 네이버, CJ바이오사이언스, 네슬레코리아, 현대자동차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해 직접적인 취업 연결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고용노동부는 청년고용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K-Digital 트레이닝 등 핵심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대학 간 협력도 눈에 띄었다. 인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위덕대학교 취업 담당자들이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청년 고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정숙희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진로를 조기에 탐색하고 자신의 전공과 실제 직무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산업-교육 간 가교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커리어페스티벌은 한동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연계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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