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한동통일평화연구원(원장 송인호)가 다학제적 접근을 반영한 통일한국 교재 ‘Why Not? 통일한국!’을 발간하고, 지난달 26일 한동대 오석관에서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교재는 2012년부터 한동대에서 진행된 ‘통일한국개론’ 수업의 팀티칭 방식에 참여해 온 교수 10인이 공동 집필했다. 송인호, 원재천, 김세미, 최용준, 전명희, 정모니카, 정지은, 서덕수, 박지현, 홍참길 교수가 참여했으며, 각 전공 분야별 관점에서 통일 한국을 준비하기 위한 핵심 주제를 다루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한동대학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통일부로부터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통일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발간 기념식에서 최도성 총장은 “’Me First’를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 만연한 자기중심적 가치관을 넘어, 한동대의 교육이념인 ’나눔(Give)’과 '섬김(Serve)‘의 마음과 더불어 ’희생(Sacrifice)'이라는 사랑의 정신으로 통일한국을 준비해야 한다”며 “통일한국의 미래 비전을 담아 의미 있는 교재를 집필해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
송인호 한동통일평화연구원장은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 문제를 더 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동대 학생들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기독교 공동체가 통일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준비를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재는 대학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통일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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