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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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와 구세군은 최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농어촌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사업의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손 가꿈’은 전국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50가정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추억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년층과 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의 복지 공백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기념식에는 롯데지주 박왕근 전무와 구세군 김일동 충서지방장관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가정에 현판을 전달하고, 조부모와 손자녀를 격려했다. 롯데지주 박왕근 전무는 “처음 진행된 이번 사업이 조손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롯데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일동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찾아가 돕는 일은 구세군의 중요한 나눔 사업이다. 롯데와 함께 뜻을 같이 하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 주거 지원을 받은 한 김이슬(가명) 아동은 “집이 깨끗하고 밝아져서 좋고, 새 책상도 생겨서 기쁘다. 따뜻한 옷과 예쁜 가방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 롯데지주와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애주기별 복지 공백을 지원하는 ‘채움’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채움’ 사업은 신혼부부 대상 ‘생명 틔움 키트’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생명 틔움’ 사업, 그리고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조손 가꿈’ 사업으로 나뉘어 농어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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