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회복과 복음통일을 염원하는 기독 청년들을 위한 2025 자카르코리아 청년워크숍이 ‘무너진 데를 보수하게 하소서’(이사야 58:12)라는 주제로 DMZ내 해마루광성교회(김희중 목사)에서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북한기억선교회(대표 정베드로 목사)는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고 행동하는 기독인 모임인 ‘자카르 코리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자카르 코리아는 2018년부터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고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노력해 오고 있는 기독인 모임이다. 올해 첫 사업은 ‘2025 자카르코리아 청년워크숍’이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 2040청년 세대들이 북한인권 개선과 복음적 통일을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어떤 소명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첫째 날은 개회예배에 이어 박세영 목사(새한반도센터)의 ‘통일도시 재건 비전’ 강의가 있다. 참석자들은 DMZ내 서봉리 사격장, 덕진산성, 왕의 길 등 주요 유적지를 답사한다. 저녁 강의로는 해마루광성교회에서 오영섭 목사(랜드마커 미니스트리)의 ‘통일도시 선교 준비’, 김희중 목사의 ‘통일 워십 리더’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전효진 작가(탈북민 만화가)의 ‘북한인권 알리기’ 강의 외 영역별 청년 강의가 있고, 정베드로 목사의 ‘총체적 북한인권 선교와 자카르’ 강의에 이어 종합토론 시간이 있다.
그런 뒤 참석자들은 임진각의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을 관람한 후, 오두산전망대를 찾아 북한을 바라보며 박해받는 북한사람들을 기억하고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폐회한다.
자카르(zakar)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다’는 뜻이다. ‘자카르 코리아’는 박해받는 북한사람들과 무너진 북한 땅의 자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기독인 모임이다.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과 북한의 회복을 위해 나아가는 기독인 캠페인이다.
정베드로 목사는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다음세대 청년들에게 올바른 북한인권 인식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등록은 자카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2월 5일까지 가능하다. 복음통일과 북한 회복을 준비하는 2040대 기독 청년 및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7만 원이다.(우리은행 : 1005-102-329169 북한정의연대).
자세한 문의는 자카르 코리아 홈페이지(www.zakarkorea.com)에 방문하거나 070-4735-000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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