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큐티선교회(QTM)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제주영락교회에서 제주 THINK 목회세미나(이하 ‘목세’)를 성료했다고 23일 전했다.

8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저녁 프로그램은 지역 성도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오픈 집회로 진행됐다.

주 강사로 김양재 담임목사(재단법인 큐티선교회 이사장)가 나섰다. 심상철 목사(제주영락교회)의 개회사로 이날 세미나가 시작됐다.

김양재 목사는 ‘큐티와 오픈’(룻기) 강의에서 선택과 구속사를 강조하며 “목회 성공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그 한 사람을 살리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회 THINK 목회세미나를 참가했던 김완규 목사(세종한빛교회 담임)가 특강을 맡았다.

주최 측은 “큐티목회 접목과정과 더불어 살아난 성도들의 실제적인 삶의 변화와 은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 이외에 김양재 목사는 창세기, 이사야, 에스겔 말씀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소그룹 나눔 시연’, ‘사역자 치리콘서트’ 등의 순서를 통해 교회와 가정, 개인의 삶이 구속사의 말씀으로 어떻게 해석하고 변화됐는지 강조했다.

주최 측은 “삶의 시기마다 사로잡힌 환경에서 구속사 말씀 묵상을 통해 고난을 해석한 김양재 목사의 간증을 풀어낸 만큼 세미나 현장은 뜨거운 은혜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한 참석자는 “가정이 회복되고 사역이 회복되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됐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한 사람으로서 내가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겠구나 라는 용기를 얻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세속사의 신학에서 구속사로 변화된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말씀으로 변화될 때만이 본질적 변화가 된다는 생각들을 많이 갖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시 구속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의 방향성이 재정립될 것 같은 기대와 소망과 설렘이 있다”고 말했다.

김양재 목사는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찾는 것이 Question thinking이다”며 “복음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의 세계에 들어오는 것이기에 2024년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가 여러분들의 안에 들어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큐티선교회 이사장 김양재 목사는 구속사적인 말씀묵상과 질문훈련을 통한 가정과 성도, 나라를 생각하게 되는 큐티운동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목회자를 대상으로 ‘목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오는 5월에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18회 THINK 목회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 접수는 4월 30일까지 받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200명. 참가비는 15만 원. 비숙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031-705-5360.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THINK목회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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