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생 챌린지 비전트립 2기
 ©한국컴패션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이하 컴패션)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4 대학생 챌린지 필리핀 비전트립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학생 챌린지 필리핀 비전트립’은 1명의 청소년 결연 및 오리엔테이션 참석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4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학생 챌린지 필리핀 비전트립은 대학생 참가자 3명이 1명의 필리핀 청소년과 사전 결연해 함께 기금 모집 미션을 달성하는 도전형 비전트립이다.

컴패션은 “특별한 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꿈도 응원하며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1:3 같이양육’ 후원 방식을 통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같이 후원한다는 결속력은 키울 수 있다. 같은 후원 그룹에 속한 3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은 결연한 필리핀 청소년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함께 후원하게 된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대학생 챌린지 필리핀 비전트립을 통해 또래와 함께 꾸준히 필리핀 청소년을 후원하며 나와 다른 사람의 꿈을 응원하며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컴패션의 양육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전트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비전트립은 오는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 간 필리핀 칼리보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필리핀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컴패션 어린이센터 방문 및 컴패션 어린이 가정 방문, 컴패션 졸업생과의 저녁식사, 컴패션 참가자 및 결연 학생들과 교제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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