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성 목사
김운성 목사 ©기독일보 DB
영락교회 김운성 담임목사가 연세조찬기도회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연세조찬기도위원회는 최근 서울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오후 초대회장 이승영 목사와 제2대 회장 이효종 장로 등을 비롯한 16명의 조찬기도위원들은 연세대 윤동섭 신임 총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연세조찬기도회는 1999년부터 매달 첫 목요일 아침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교직원, 동문, 재학생 등이 모인 가운데 열려 왔다. 기도회 측은 “지구촌의 평화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교회와 교단을 위해, 연세대와 국내 대학을 위해 기도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운성 목사는 연세대 사회학과 76학번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동 대학교 신학과 석사(Th. M)를 졸업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8년 3월 영락교회 제6대 위임목사로 부임한 후, 학교법인 영락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장, 예장 통합총회 군선교회 후원회 회장·목회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 재단법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이사, 장신대 이사장으로도 섬기고 있다.

김 목사의 제3대 회장 취임예배는 내달 7일 연세대 허동수 이사장과 윤동섭 신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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