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걷기·쓰기·떼제기도’ 등 내적 영성훈련
‘그림책, 영화, 비블리오 드라마’ 창의적 미디어 활용

느혜미야 청소년 캠프
제 6회 느헤미야 청소년 캠프 ©느헤미야 제공

느헤미야교회협의회(이하 ‘느교협’, 상임대표 남태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제6회 느헤미야 청소년캠프를 개최한다.

느교협은 “팬데믹 이후 청소년들이 눈에 띄게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관계’를 어려워하고 상호 ‘소통’이 안되는 경우가 교실 기준으로 30~40%에 이른다는 것이 현실”이라며 “다시 한번 이러한 현상을 토대로 ‘나(내면의 자아)’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캠프에 함께 한 친구들이 자신('나')과 먼저 친해지고(사귀고, '나'랑 사귈래?), 그런 자신('나')이 타인에게 사귐을 요청(나랑 사귈래?)하는 기회를 가져보고, 궁극적으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사귐'의 요청(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랑 사귈래?)을 경험하는 시간을 기대해 본다는 의미로 ‘나·랑사귈래?’라는 주제를 잡아보았다”고 했다.

느혜미야 청소년 캠프는 ‘그림책, 영화, 비블리오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적 미디어를 사용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관계와 내면을 다루는 시간과 ‘침묵기도, 걷기기도, 쓰기기도, 떼제기도’ 등 다양한 기도의 형태 또한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미디어와 영적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사귐과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식의 캠프로 기존의 청소년 캠프와는 차별화되는 ‘영적 내향성’을 추구하는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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