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교협
라스베가스교협 임원들. 앞줄 가운데가 임인철 목사 ©미주 기독일보
올해 30주년을 맞는 미국 라스베가스교회협의회(이하 라스베가스교협)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오전 11시 은혜와사랑의교회(담임 박은호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인철 목사(라스베가스중앙교회 담임)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박은호 목사, 총무에는 이병걸 목사(라스베가스제일침례교회 담임), 서기에는 이정환 목사(라스베가스커뮤니티교회 담임)이 각각 임명됐다. 지난회기 회장으로 섬겼던 강일진 목사(라스베가스 순복음교회 담임)은 회계로 섬기게 된다.

신임회장 임인철 목사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라스베가스교회협의회 회장을 맡아 무거운 마음이지만, 지역 사회의 교회와 목사님들을 섬기라고 주신 기회로 알고 성심껏 감당하겠다”면서”목회자들간의 연합과 친목을 다지고 교회 연합행사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라스베가스교협은 목회자와 사모들이 함께할 수 있는 친선 볼링대회와 가을 여행 등 목회자 부부 친목 모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마다 진행해 온 부활절 연합새벽예배와 연합부흥성회, 유스연합수련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강일진 목사의 인도로 박은호 목사가 기도하고 고린도전서 115:9-10절을 본문으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임인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강일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회원 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후에 사업보고(오동석 총무), 감사보고(임명진 감사), 회계보고(임인철 회계)가 있었다. 이어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회장단을 선출하고 회의록 채택 후에 회장이 폐회를 선언했다. 모든 순서는 임인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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