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명성교회 ©뉴시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 장소가 서울동남노회 소속 명성교회로 확정됐다고 한국기독공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예장 통합 제108회 총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서울 명성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된다.

명성교회는 총회로부터 장소사용 요청에 지난달 9일 거절의사를 표했으나, 총회 측 재요청에 따라 지난달 25일 당회를 소집한 후 총회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30일 총회에 장소 청원을 수락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총회 측 재요청의 이유로는 총회 기간 동안 교단 성장과 발전을 위한 영적 대각성 성회 개최 및 전국 지역노회의 명성교회 인근에서의 숙소 예약 취소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명성교회 측에 재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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