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와 네팔 카투만두공과대 공동세미나
한동대와 네팔 카투만두공과대 공동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와 네팔의 카트만두 엔지니어링 칼리지와 공동세미나가 지난달 28일부터 양일간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됐다.

‘도시계획, 지속가능한 개발, 그리고 기술(Urban Planning, Sustainability, and Technology’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선 한국 포항과 네팔의 지역개발 및 공동체 형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선 네팔지역개발과 커뮤니티의 발전을 목표로 하여 생물공학과 인공지능, 지속가능한 개발과 전산수치분석, 네팔의 농업연구센터 입지 및 건물계획, 백신 생산을 위한 무균실 설계, 포항의 도시재생, 미국의 개발사업과 허가과정 다툼, ChatGPT와 응용, 네팔의 친환경적 전력생산 방안, 그리고 특별법에 의한 도시공원개발 사례 등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구자문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전산수치모델링, ChatGPT 등 다양한 신기술들을 접목한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고, 또한 각 국가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관점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 포항과 네팔의 카트만두는 교환방문, 공동현장조사, 공동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 등이 개발도상국 지원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의 세부 사업인 ‘네팔 공동교육과정’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공동 세미나, 웨비나 등 비대면 공동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동대와 네팔 카투만두공과대 공동세미나
온라인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네팔·한국 학생들 사진. ©한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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