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북미 청년학생수양회(NAYAC 2026)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양회에는 18세부터 35세까지의 청년 350여 명을 포함해 총 3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새롭게 하고 공동체적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AYAC(North American Young Adults Conference)는 북미 UBF 청년세대를 위한 수양회로, 수잔 윤(Susan Yun) 선교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북미 UBF는 그동안 청년들을 위한 수양회 필요성을 공감해 왔지만, 기성세대 주도가 아닌 젊은 리더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해 왔다.
이번 수양회 준비위원회는 대부분 젊은 리더들로 구성됐다. LA UBF 박다윗 선교사와 행사 관계자들은 자문 역할을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주제 선정부터 프로그램 구성, 강사 섭외, 소그룹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54명의 소그룹 리더와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수양회를 섬겼으며, 소그룹 리더들은 매일 새벽 자발적으로 모여 기도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양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성경 강의가 진행됐다.
조셉 리 목자(NJ UBF)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을 중심으로 신앙의 본질을 전했고, 어네스트 찬 목자(Montreal UBF)는 예수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시는 구원자로 소개했다.
또 사라 원 선교사(Chicago UBF)는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결단을 강조했으며, 스티브 스타시노스 목자(Toledo UBF)는 자신의 신앙 여정을 나누며 예수님께 삶을 드리는 헌신의 가치를 전했다.
강의 후 진행된 결단의 시간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앞으로 나와 기도하며 신앙적 결심을 다졌다. 주최 측은 수양회 참석자의 절반 이상이 기도와 헌신의 자리에 나왔다고 전했다.
마지막 메시지는 조슈아 전 목자(Austin UBF)가 전했다. 그는 요한복음 15장을 본문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영적 열매를 맺는 삶을 도전했다.
수양회 기간에는 성경 강의 외에도 소그룹 모임과 배구대회, 교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또한 조이 피시맨(Joey Fishman)과 한나 올라이트(Hannah Alright) 등 참석자들의 삶의 간증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수양회를 통해 북미 UBF 청년세대가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각 지역과 공동체에서 믿음의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UBF는 이번 수양회를 위해 북미 지역 여러 선교사와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후원했다고 전하며, 청년세대를 향한 영적 각성과 선교 비전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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