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찬 북한선교
도서 「때가 찬 북한선교」

지금은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 북한선교의 카이로스다. 우리 모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다가 깰 때다.(롬 13:11) 북한선교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에 수십만 명의 탈북민이 조중 접경지대를 넘어왔지만, 한국교회는 이들을 선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소수의 열매밖에 거두지 못했다. 북한의 절박한 경제적 위기는 또 다른 북한선교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열어주신 북한선교의 카이로스를 붙잡아야 한다. 기독교인에게 통일비전의 촉매자는 성령님이시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때 선교지형은 변화된다. 바울이 소아시아 선교에 집중하다가 유럽의 마게도냐 선교로 선교지형을 바꾼 것은 성령께서 마게도냐 사람을 통해 ‘와서 도우라’는 환상을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탈북민과의 만남이나 접촉으로 알게 된 북한의 실상은 바울이 마게도냐 선교의 문을 열게 된 환상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탈북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와서 북한을 도우라”는 성령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때, 북한선교에 대한 소명과 사명이 확장되는 계기가 열리게 된다.

송바울 – 때가 찬 북한선교

설교를 위한 구약 핵심 주제 사전
도서 「설교를 위한 구약 핵심 주제 사전」

구약성서는 여러 설명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설명 불가능한 고통 속으로 하나님 자신을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깊고 위험한 공동의 친밀감에만 관심을 둔다. 모든 합리적 해결책을 거부하는 신정론의 위기에 대한 대인관계의 반응을 보여 주는 주요 증거는 탄원시와 항의의 시에 있다. 그것들은 특징적으로 고통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참여적 임재(attending presence) 때문에 기쁨으로 끝난다. 이 까다로운 질문에 대한 성서적 접근은 근본적으로 목회적이고 관계적이지, 논리적 설명으로 끌려가기를 단호하게 거부한다. 그러한 설명 불가능한 고통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입장은 괴로움과 희망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에게 관심을 두고 움직이게 하려는 항의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이다. 특징적으로 그러한 항의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보살핌, 생명 유지, 그리고 긍휼을 제공하는 주의 깊은 관심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어떠한 도덕적 계산논법에도 갇히지 않을 것이고, 임재(presence)와 연대(solidarity) 안에서 그러한 계산논법을 무시할 것이다.

월터 브루그만(저자), 차준희(옮긴이) - 설교를 위한 구약 핵심 주제 사전

나의 하루
도서 「나의 하루」

이 밤이 새도록 주님의 은총을 사모하고 싶다. 주님의 십자가를 내 십자가로 삼고 싶고, 나를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님의 음성이 구름장 덮인 하늘에서 울려 퍼질 수 있다. 주님의 옷자락 만지고 싶고, 그 품에 꼭 안기고 싶다. 하나의 가능성은 성서로 돌아가서 조용한 결단을 주님 앞에서 갖게 되는 때이다. 주님과 나만의 시간이 오늘을 사는 나는 절대 필요하고, 이것은 내 생애의 출발점이고 원동력이다. 나는 오늘부터 기록을 한다. 문자로 기록을 한다. 고통과 죽음을 쓰며 사랑과 믿음을, 주님이 주신 소망을 쓰러지기까지 쓰려 한다. 나는 나의 영혼으로 기록한다. 나의 피로, 살로 ‘무엇인가’ 써야 하고 토해야 한다. 피를 토하듯이. 새 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찬바람 부는 저녁에서 나는 나의 주님을 찾는다. 나의 지금 최대의 초점은 이것이다. 나는 주님의 모든 것을 철저히 믿는다. 성경의 모든 말씀도 믿는다. 사랑도 믿고, 믿음도 믿고, 주님의 소망도 믿는다.

하용조 –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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