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cross
©pixabay.com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댄 델젤(Dan Delzell) 목사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모든 일들을 엉망이 되게 하는지에 관해 쓴 글을 최근 게재했다.

이 글에서 델젤 목사는 ”‘당신을 먹이려는 손을 깨무는 것’이 ​​왜 현명하지 않은지 아마 알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로서 우리가 죄를 지어 성령을 근심하게 할 때마다 일이며, 비기독교인이 예수를 거부하는 일”이라며 “슬프게도 그러한 공격적인 행동은 확실히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비기독교인이 메시아를 거부할 때 그것은 주님을 또 다시 못 박고, 그들을 영원한 고통과 하나님과의 단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한다”며 “지옥은 반복해서 성령을 근심하게 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주님은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몇 번이고 회개하기를 거부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었다’(로마서 1:25)”고 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도 똑같이 죄를 짓고 있다”는 델젤 목사는 “왜냐하면 우리가 복음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따르고, 경건한 동정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게 하시는 한 분을 슬프게 하기 때문”이라며 “성령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무력하고 절망적이며 길을 잃고 멍하고 혼란스러울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는 방법이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전혀 알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는 에베소서 2장 5절의 말씀을 인용하는 그는 “주님께 죄를 계속 지을 수 있도록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며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라는 로마서 6장 1~2절의 말씀을 제시했다.

델젤 목사는 “성령님은 모든 믿는 자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육신의 욕심에 굴복하기보다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린도전서 6장 18~20절의 말씀을 예로 들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델젤 목사는 “성경은 또한 신자들에게 생각과 태도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며 에베소서 4장 29~32절의 말씀을 인용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그는 “우리가 거룩한 삶에 대한 이러한 지침을 어길 때 우리는 성령을 근심하게 한다. 우리의 마음은 공격을 받고 주님의 기쁨은 우리 마음에서 크게 줄어든다”며 “우리는 평화를 잃는다. 우리는 참을성이 없고 자기 중심적이 된다. 우리는 원한을 품고 다른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모든 태도와 행동은 우리의 죄성에서 비롯되며(로마서 7:18), 이 모든 것이 성령을 근심하게 한다”며 “성령은 항상 순수하고 완벽하며 온유하다. 우리의 죄로 성령을 밀어낼 때 우리의 제자의 삶은 정지된다”고 했다.

델젤 목사는 “비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신자들이 죄의 욕망과 유혹에 빠지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된다”며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갈라디아서 5장 16~18절의 말씀을 제시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델젤 목사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드는 반면, 우리의 죄를 주님께 고백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평화와 의로운 삶에 이르는 길”이라며 “성령은 인도받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신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